베이스어라운드의 시작 : 플로리스트에서 화병수집가로 베이스어라운드 VASE AROUND화병, 그리고 주변에 함께하는 모든 것들을 통해 ‘꽃이 있는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지은 이름입니다. 매번 새로운 화병들을 직접 가져와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부탁하던 분,눈길이 닿지 않는 꽃을 화병에 꽂아두니 금새 주인을 찾아간 일들.항상 꽃만큼이나 ‘어디에 담기는지’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했기에,플로리스트로 일을 하며 화병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은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일상에서 언제든 나를 위해 꽃을 살 수 있는 ‘꽃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화병에 집중하게 되었고,조금씩 지금의 베이스어라운드를 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베이스어라운드 이름이 품고 있는 의미대로, 화병의 여러 얼굴을 발견하고그에 어울리는 꽃의 조합으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여 일상으로 스며들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베이스어라운드와 함께 꽃이 있는 일상을 통해 나를 챙기는 하루가 되길 기대합니다!